‘또 큰 코 다칠 뻔’ 고려대, 접전 끝에 단국대 꺾고 2연패 위기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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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큰 코 다칠 뻔했다.
고려대는 4일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단국대와의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홈경기에서 접전 끝에 72-61로 승리했다.
고려대가 고른 득점 분포를 앞세우자, 단국대는 과감한 돌파를 통해 자유투를 얻어내며 맞불을 놓았다.
경기 종료 2분여 전 박정환의 돌파 득점을 더해 7점 차까지 달아난 고려대는 이후 단국대의 3점슛을 봉쇄, 접전 끝에 신승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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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는 4일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단국대와의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홈경기에서 접전 끝에 72-61로 승리했다.
2연패 위기에서 벗어난 2위 고려대는 1위 연세대와의 승차를 1경기로 줄였다. 문유현(17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 3스틸)이 팀 공격을 이끌었고, 윤기찬(10점)도 제몫을 했다.
고려대는 이후 6일 만에 열린 단국대와의 경기에서도 고전했다. 1쿼터에 서동원의 3점슛을 제어하지 못해 한때 10-17로 뒤처지는 등 출발이 매끄럽지 않았다. 2쿼터에도 윤기찬과 문유현을 앞세워 추격전을 펼쳤지만, 좀처럼 흐름을 가져오진 못했다. 고려대는 리바운드 우위(15-12)를 점했지만, 3점슛이 난조(2/11, 18%)를 보여 37-40으로 2쿼터를 마쳤다.
3쿼터에 이동근과 김정현다니엘도 득점에 가담, 본격적인 추격에 나선 고려대는 4쿼터에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접전을 펼쳤다. 고려대가 고른 득점 분포를 앞세우자, 단국대는 과감한 돌파를 통해 자유투를 얻어내며 맞불을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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