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주지역위원장 임명 보류…오는 7일 결정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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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충북 충주지역위원장 인선이 보류됐다.
4일 민주당 충북도당에 따르면 전날 당무위원회는 이미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내정한 도내 8곳의 지역위원장 가운데 충주를 제외한 나머지 7곳만 의결했다.
당초 조강특위는 충주지역위원장에 모두 4명이 신청했지만 별도의 경선도 없이 김경욱 현 지역위원장이 아닌 노승일 전 충북경찰청장을 내정했다.
민주당은 5일 조강특위에서 이 문제를 논의한 뒤 오는 7일 당무위원회에서 최종 결정을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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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충북 충주지역위원장 인선이 보류됐다.
4일 민주당 충북도당에 따르면 전날 당무위원회는 이미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내정한 도내 8곳의 지역위원장 가운데 충주를 제외한 나머지 7곳만 의결했다.
당초 조강특위는 충주지역위원장에 모두 4명이 신청했지만 별도의 경선도 없이 김경욱 현 지역위원장이 아닌 노승일 전 충북경찰청장을 내정했다.
하지만 김 위원장 측이 노 전 청장의 응모 자격을 문제 삼으면서 당무위도 오는 7일로 최종 결정으로 미뤘다.
김 위원장 측은 지난 달 13일 제시한 지역위원장 모집 공모 응모 조건에 '12개월 이내에 6회 이상 당비를 납부한 권리당원'을 제시했는데, 지난 4월 입당한 노 전 청장은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은 5일 조강특위에서 이 문제를 논의한 뒤 오는 7일 당무위원회에서 최종 결정을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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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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