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새 No.9' 음바페 합류→브라질 투톱과 호흡...MSN-BBC 트리오 아성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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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에 왔다.
새로운 레알의 공격 트리오를 두고 축구 매체 '스코어90'은 4일 MSN, BBC 트리오와 비교했다.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음바페는 레알에 등번호 10번을 요청하지 않았다. 음바페와 레알은 전설 루카 모드리치를 존경한다. 모드리치는 레알에 남을 가능성이 높다. 음바페는 9번을 달고 2024-25시즌을 뛸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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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에 왔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와 호흡이 기대가 된다.
레알은 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와 음바페는 5시즌 동안 레알 마드리드 선수가 될 것에 합의했다"라고 공식발표했다. 이적료가 없는 자유계약(FA) 이적이다. 음바페는 무려 8,500만 파운드(약 1,495억 원)의 보너스를 수령할 예정이며, 5년 동안 분할 지급받게 된다.
음바페가 오며 레알 공격에 확실한 힘이 생겼다. 음바페가 오기 전에도 레알은 압도적인 힘을 보여줬다. 2023-24시즌 레알은 스페인 라리가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에 성공했다. 라리가 36번째 우승, UCL 15번째 우승을 한 레알에 음바페까지 추가되면서 더 막강한 전력을 갖추게 됐다.
비니시우스, 호드리구와 호흡이 기대를 모은다. 브라질 듀오는 이제 유망주 딱지를 떼고 전 세계 최고 공격수로 발돋움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카림 벤제마가 이탈한 뒤 비니시우스, 호드리구 투톱을 내세웠고 바로 아래에 주드 벨링엄을 배치하는 다이아몬드 4-4-2를 썼다. 브라질 투톱은 속도, 기동력, 득점력, 벨링엄과 호흡 어느 하나 빼놓지 않고 최고였다.
여기에 음바페가 온다. 비니시우스, 음바페, 호드리구가 공격진을 구성하고 바로 아래 벨링엄이 위치할 전망이다. 새로운 레알의 공격 트리오를 두고 축구 매체 '스코어90'은 4일 MSN, BBC 트리오와 비교했다.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네이마르로 구성된 MSN과 카림 벤제마, 가레스 베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구축한 BBC는 축구 역사상 최고 트리오로 평가된다.
각각 바르셀로나와 레알에 엄청난 트로피를 가져다 줬다. 셋의 호흡 자체가 전술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화력은 대단했다. 스타성까지 겸비해 축구 외적 수익까지 안겨줬다. MSN, BBC 해체가 된지 오래인 가운데 레알에 새로운 공격 트리오가 구성되게 됐다. 두 트리오 아성에 도전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음바페는 9번을 달 예정이다.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음바페는 레알에 등번호 10번을 요청하지 않았다. 음바페와 레알은 전설 루카 모드리치를 존경한다. 모드리치는 레알에 남을 가능성이 높다. 음바페는 9번을 달고 2024-25시즌을 뛸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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