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하마스 억류 인질 120명 중 43명 사망 추정

김장훈 cooldude@mbc.co.kr 2024. 6. 4.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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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정부가 하마스에 억류된 인질의 3분의 1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 정부 집계에 따르면 현재 가자지구에 남은 인질은 120명으로 이 중 43명은 사망한 것으로 잠정 분류됐습니다.

하마스는 지난해 10월 7일 이스라엘 남부를 공격해 군인과 민간인, 외국인 등 약 1천200명을 학살하고 250여명을 인질로 끌고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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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아비브 거리에 걸려 있는 가자지구에 억류 중인 인질들 사진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스라엘 정부가 하마스에 억류된 인질의 3분의 1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 정부 집계에 따르면 현재 가자지구에 남은 인질은 120명으로 이 중 43명은 사망한 것으로 잠정 분류됐습니다.

이스라엘은 여러 제보와 폐쇄회로 영상, 목격자 진술, 법의학 분석 등 다양한 정보를 토대로 이같이 추정했습니다.

하마스는 지난해 10월 7일 이스라엘 남부를 공격해 군인과 민간인, 외국인 등 약 1천200명을 학살하고 250여명을 인질로 끌고 갔습니다.

이 가운데 100여명은 지난해 11월 일시 휴전 때 풀려났고 일부는 그 전후 구출되거나 추후 시신으로 수습됐습니다.

김장훈 기자(cooldud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04870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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