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의 눈] 지역 자생단체들이 마련한 원주 단계동 경로잔치 성료

▲ 원주 단계동 상가번영회(회장 최재석) 등이 마련한 단계동 경로잔치가 최근 한국관에서 단계동 내 경로당 24곳 소속 회원을 비롯한 지역 어르신들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원주 단계동 경로잔치가 최근 한국관에서 열렸다. 단계동 상가번영회(회장 최재석)을 비롯한 지역 자생단체들이 마련한 행사로 단계동 지역 경로당 24곳 소속 회원을 비롯한 지역 어르신들이 모인 행사다.

지역 봉사단에서 활동하는 초청 가수들은 노인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흘러간 옛 가요와 ‘아리랑’ 등 민요를 불러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찾아가는 이동차’를 활용한 즉석 자장면도 제공, 어려운 시대를 상징하는 대표 음식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추억의 맛을 선물했다. 또 이편한세상 아파트 경로당 소속 노인 자원봉사단이 ‘원주가는 날’을 주제로 한 율동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참석 어르신들은 “경로잔치를 통해 지역의 관심과 사랑을 느꼈으며 이러한 행사를 통해 노인들의 행복과 즐거움, 활력소가 늘어나 신나는 노년 생활을 이어 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원주/남궁란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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