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카자흐스탄 상공회의소와 수출 지원 협력

김민석 기자 2024. 6. 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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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카자흐스탄 국립 상공회의소와 '장애인기업 수출 활동 촉진'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양 측은 △수출 유망 장애인기업 발굴·성장 지원 △네트워크 구축 △인력·기술 산업 정보 교류 △장애인기업 경쟁력 강화 등을 협력한다.

이어 "카자흐스탄 국립 상공회의소와 손잡고 한국 장애인기업의 수출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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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장애인기업 카자흐스탄 시장 진출 발판 마련
수출상담회 열고 바이어 62개사와 샘플 계약 진행 예정
박마루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이사장과 Zhanar Turebekova 카자흐스탄 국립 상공회의소 부소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장애인기업종한지원센터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카자흐스탄 국립 상공회의소와 '장애인기업 수출 활동 촉진'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양 측은 △수출 유망 장애인기업 발굴·성장 지원 △네트워크 구축 △인력·기술 산업 정보 교류 △장애인기업 경쟁력 강화 등을 협력한다.

카자흐스탄 국립 상공회의소는2013년 설립한 비영리단체로 정부·협회·기업·외국기관 간의 교량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양측은 5일 현지에서 수출 상담회를 연다. 국내 장애인기업 10개 사(센터 시장개척단 지원사업 선정 기업)와 카자흐스탄 바이어 업체 62개 사가 참여해 샘플 계약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마루 이사장은 "한국과 카자흐스탄은 서로 수출·수입국 4~5위에 오를 정도로 무역 활동이 활발한 관계"라며 "최근 카자흐스탄으로 수출이 연평균 20.4%씩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카자흐스탄 국립 상공회의소와 손잡고 한국 장애인기업의 수출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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