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승무원이 응급상황에 처한 승객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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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의 한 승무원이 신속한 대처로 운행 중 응급상황을 일으킨 승객의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귀감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강원 강릉시 지체장애인협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강릉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승무원 손병길(58)씨.
손씨는 지난 5월 31일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하던 승객 A씨가 이동 중 갑작스러운 쇼크와 발작 증세를 보이며 위급한 상황에 처한 것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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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의 한 승무원이 신속한 대처로 운행 중 응급상황을 일으킨 승객의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귀감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강원 강릉시 지체장애인협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강릉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승무원 손병길(58)씨.
손씨는 지난 5월 31일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하던 승객 A씨가 이동 중 갑작스러운 쇼크와 발작 증세를 보이며 위급한 상황에 처한 것을 발견했다. 이에 손씨가 신속하게 상황을 파악하고 A씨를 눕힌 뒤 차량안에서 할 수 있는 응급조치에 나선 결과 A씨는 회복했고, 무사히 목적지까지 갈 수 있었다.
A씨는 "승무원의 빠르고 친절한 대처 덕분에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릉시 지체장애인협회 박용근 지회장은 "우리 협회에서 운영하는 특별교통수단의 승무원들은 항상 이용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이번 사건을 통해 승무원들의 헌신적이고 용감한 노력이 다시 한번 빛을 발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강릉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은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한 것으로 강릉시 지체장애인협회에서 모두 30대의 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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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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