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퇴로 열어준 정부 복귀명령 해제·사표 허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의대 증원 확정에도 석 달 넘게 이어지고 있는 전공의 이탈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전공의들의 사직을 허용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병원장에게 내린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과 전공의에게 부과한 진료 유지 명령, 업무 개시 명령을 오늘부로 철회한다"며 "각 병원장들께서는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으로 복귀하도록 상담·설득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 확정에도 석 달 넘게 이어지고 있는 전공의 이탈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전공의들의 사직을 허용했다. 전공의들의 퇴로를 열어주는 일종의 출구 전략으로, 전공의 복귀 규모에 따라 의정 갈등이 분기점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병원장에게 내린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과 전공의에게 부과한 진료 유지 명령, 업무 개시 명령을 오늘부로 철회한다"며 "각 병원장들께서는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으로 복귀하도록 상담·설득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전공의가 복귀하면 행정처분 절차를 중단해 법적 부담 없이 수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강민호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화사도 이車 사려고 줄섰다”…3분 완판, 한국女가 벤츠보다 사랑했다 [최기성의 허브車] - 매
- “2억 주고 산 땅 3천만원 됐다”…한류스타서 농부된 김현중 ‘깜짝근황’ - 매일경제
- “고백 좀 그만해요. 아저씨들아”…女알바생의 호소 - 매일경제
- “인기 시들해졌다지만 여성에겐 최고”...지자체 女공무원 비중, 男 역전 - 매일경제
- “정말 한국에서 엄청난 기름이 나온다고?”…50년 산유국 도전, 최대 분수령 - 매일경제
- “남편은 못말리는 딸바보”...탕웨이가 직접 털어놓은 김태용 감독 - 매일경제
- “우리가 안 사주면 어디에 팔건데?”…러시아 가스값 후려치기 나선 중국 - 매일경제
- ‘석유’ 들어가는 회사는 “일단 사고보자”…증시는 이미 불붙었다 - 매일경제
- “노소영 ‘위자료 20억’ 올 것이 왔다”…전국 이혼 변호사들 입꼬리 올라간 이유 - 매일경제
- ‘ML 포스팅 도전’ 김혜성, 오타니·손흥민과 에이전시 한솥밥…“운동에만 전념하도록 도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