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해저케이블 당진 1공장 가동 개시

정유정 기자(utoori@mk.co.kr) 2024. 6. 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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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이 해저케이블 공장을 본격 가동하면서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대한 제품 공급에 나선다.

4일 대한전선은 충남 당진에 있는 해저케이블 1공장 1단계 건설을 완료하고 전날 공장 가동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가동을 시작한 1단계 공장은 해상풍력 내부망 해저케이블 생산을 위한 설비다.

시운전과 시제품 생산 과정을 거친 후, 영광낙월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공급할 내부망 생산을 시작으로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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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이 해저케이블 공장을 본격 가동하면서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대한 제품 공급에 나선다. 4일 대한전선은 충남 당진에 있는 해저케이블 1공장 1단계 건설을 완료하고 전날 공장 가동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해저케이블 1공장 면적은 총 4만4800㎡(약 1만3500평)이며 두 단계로 나눠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가동을 시작한 1단계 공장은 해상풍력 내부망 해저케이블 생산을 위한 설비다. 시운전과 시제품 생산 과정을 거친 후, 영광낙월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공급할 내부망 생산을 시작으로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은 "매년 급성장하는 해저케이블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생산 역량을 갖추게 됐다"며 "해상풍력용 포설선(CLV)을 인수해 시공 역량까지 갖추게 된 만큼 글로벌 해저케이블 산업의 게임 체인저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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