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 세대가 선택한 미래 직업, '3D 프린팅 스튜디오'와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키자니아 서울·부산에 문 열어

조성란 기자 2024. 6. 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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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 세대가 선택한 미래 직업인 '3D 프린팅 스튜디오'와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체험시설이 키자니아 서울과 부산에 지난달 24일 문을 열었다.

이번 신규 체험시설 오픈은 키자니아가 고객이 직접 체험관 개발에 참여하는 '내가 만드는 키자니아'이벤트 결과물이다.

이벤트를 통해 총 4차에 걸쳐 총 7천여명 고객 투표 결과, '3D 프린팅 스튜디오'와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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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자니아,  ‘내가 만드는 키자니아’ 이벤트 성황리 종료

[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알파 세대가 선택한 미래 직업인 '3D 프린팅 스튜디오'와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체험시설이 키자니아 서울과 부산에 지난달 24일 문을 열었다.


이번 신규 체험시설 오픈은 키자니아가 고객이 직접 체험관 개발에 참여하는 '내가 만드는 키자니아'이벤트 결과물이다. 이벤트를 통해 총 4차에 걸쳐 총 7천여명 고객 투표 결과, '3D 프린팅 스튜디오'와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가 선정됐다.


고객 투표 최다 득표(1,298표)는 '3D 프린팅 스튜디오'다. 이 곳에서는 3D 프린팅 전문가가 되어 3D 프린팅의 원리와 재료에 대해 알아보고,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다. 3D 펜을 활용한 창작 활동은 자신의 취향을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알파 세대(2010년 이후 출생자)에게 큰 관심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알파 세대 대부분은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그 어느 세대보다 더 '숏폼 최적화 세대'라고 일컬어 진다. 더불어 콘텐츠를 소비만 하는 것이 아니라 열정적인 제작자가 되기도 하며 소비자와 공급자의 경계가 모호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특징을 반영해 키자니아 서울과 부산에 새롭게 오픈한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는 시대 변화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체험 시설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는 '애니메이션 크리에이터'가 되어 스톱모션 기법을 활용하여 나만의 애니메이션 영화를 제작해 볼 수 있어 오픈 직후부터 인기가 높다.


키자니아 관계자는 "고객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내가 만드는 키자니아'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이벤트에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많은 관심을 보여준 모든 분께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고객과 적극 소통하는 키자니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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