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서울 올림픽공원서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

김성훈 기자(kokkiri@mk.co.kr) 2024. 6. 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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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보훈을 접목한 '제1회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가 오는 8~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 일대에서 펼쳐진다.

4일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생활 속 보훈 문화를 대중화하기 위해 다양한 음악 공연과 음식·놀이 체험 형식으로 진행된다.

보훈부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도 준비했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이번 주말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축제 현장을 찾아 '일상 속 살아 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직접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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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보훈을 접목한 '제1회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가 오는 8~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 일대에서 펼쳐진다.

4일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생활 속 보훈 문화를 대중화하기 위해 다양한 음악 공연과 음식·놀이 체험 형식으로 진행된다. 양일 간 열리는 음악 공연에는 자이언티·폴킴·지코 등 유명 가수들이 참여한다. 잔디마당 인근에서는 외식 기업인 더본코리아에서 보훈의 의미를 담은 이색적인 먹거리 매장 40여 동을 운영한다.

행사에서는 6·25전쟁 유엔 참전국 대사관에서 추천받은 각 나라의 대표 음식과 전쟁의 역사가 녹아 있는 음식인 '꿀꿀이죽' '주먹밥' 등도 선보인다. 해당 음식들은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며 이익금도 국가보훈대상자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보훈부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도 준비했다. 대한민국 영웅들을 기억하며 걷는 '메모리얼 로드'와 태극기를 꽂고 영웅에게 메시지를 남기는 '기억의 숲' 공간 등도 설치된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이번 주말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축제 현장을 찾아 '일상 속 살아 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직접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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