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도시형 교통모델 마을버스 4개 노선 신설

도시형 교통모델 마을버스 개통식. (사진=하남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하남=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하남시는 춘궁동과 초이동을 운행하는 도시형 교통모델 마을버스 4개 노선을 신설해 5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노선 신설은 그동안 20번과 6-1번, 9번 마을버스의 노선 운행 적자로 운행이 규칙적으로 이뤄지지 않아 불편을 겪었던 춘궁동과 초이동 일대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이뤄졌다.

신설 노선은 교산-01, 초이-02, 초이-03, 초이-04번으로, 시민들이 교통개선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기존 마을버스보다 노선을 1개 더 신설하고 차량도 3대 증차했다.

시는 이번 마을버스 노선 신설로 춘궁동과 초이동 일대 주민들의 대중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도시형 교통모델 4개 노선이 추가 개통하면서 하남시 준공영제 마을버스 노선은 18개 노선에 86대로 늘어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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