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인천서구협의회, 지역사회 평화통일준비 현장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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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시서구협의회는 4일 자문위원, 지역주민 80여 명과 함께 '2024년 평화통일준비 현장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견학은 지역사회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안보의지 고취를 위해 추진했으며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김포함상공원에서 평화·생태·미래를 주제로 한 평화생태전시관을 관람하고 생태탐방로를 거쳐 북한과 최단거리에 있는 조강전망대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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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시서구협의회는 4일 자문위원, 지역주민 80여 명과 함께 ‘2024년 평화통일준비 현장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견학은 지역사회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안보의지 고취를 위해 추진했으며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김포함상공원에서 평화·생태·미래를 주제로 한 평화생태전시관을 관람하고 생태탐방로를 거쳐 북한과 최단거리에 있는 조강전망대를 방문했다.
또 교육관에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으로 과거 해상교역의 중심지이자 6.25 전쟁 당시 요충지였던 조강의 역사와 애기봉의 유래를 알 수 있었다.
이어서 전망대로 자리를 옮긴 참석자들은 화창한 날씨덕분에 확트인 풍경과 북한 땅을 육안으로도 볼 수 있어 신기하고 좋았지만, 한편으로는 안타까워했고 평화의 종 앞에서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통일을 기원했다.
아울러 김포함상공원에서 해군 군함 내부를 둘러보며 서해 수호를 위해 희생한 장병들의 넋을 기리며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정학 협의회장은 “최단거리지만 갈수 없는 가깝고도 먼 북한을 바라보면서 실향민분들이 겪는 분단의 아픔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하루빨리 통일한국이 되기를 바라며 여러분들이 민주평통과 함께 평화통일의 밑거름이 되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h335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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