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이적’ 이승우, “내가 가진 것들을 폭발시켜야 한다”
손동환 2024. 6. 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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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진 것들을 폭발시켜야 한다"이승우(193cm, F)는 스피드와 활동량, 볼 핸들링을 겸비한 선수.
이승우를 현대모비스로 내주고, 최진수(202cm, F)를 LG로 데리고 왔다.
그 후 "내가 가진 것들을 폭발시켜야 한다. 활동량과 리바운드, 공수 전환 등으로 에너지 레벨을 끌어올려야 한다. 적극성 또한 높여야 한다"며 현대모비스에서 해야 할 일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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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진 것들을 폭발시켜야 한다”
이승우(193cm, F)는 스피드와 활동량, 볼 핸들링을 겸비한 선수. 신체 조건과 운동 능력도 좋은 자원이기에, LG의 미래 자원 중 한 명으로 꼽히기도 했다.
이승우는 2022~2023시즌 초반 반짝였다. 하지만 자신의 단점 때문에 초반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속공 마무리 능력과 판단력, 짧은 슈팅 거리가 그러했다.
그래서 이승우의 2022~2023시즌 정규리그 출전 경기 수는 ‘25’에 불과했다. 평균 출전 시간 또한 ‘15분 22초’. 출전 경기 수와 평균 출전 시간 모두 2021~2022시즌 정규리그(출전 경기 수 : 41경기, 평균 출전 시간 : 21분 24초)에 비해 확 줄었다.
2023~2024시즌에 각오를 다잡았다. 하지만 이승우는 2023~2024시즌에도 기회를 얻지 못했다. 21경기 평균 5분 14초 밖에 나서지 못했다. D리그에서 담금질을 해야 했다.
이승우는 “시즌을 준비하는 마음은 매년 다르지 않았다. 지난 여름에도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했다. 물론, 결과는 아쉬웠지만, 누구를 탓할 수 없는 문제다. 내가 더 열심히 해야 했다”며 2023~2024시즌을 돌아봤다.
한편, LG는 2023~2024시즌에도 정규리그 2위를 차지했다. 두 시즌 연속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그러나 2023~2024 4강 플레이오프에서 수원 KT에 2승 3패로 밀렸다. 두 시즌 연속 4강 플레이오프에 나서고도, 챔피언 결정전에 나서지 못했다.
그래서 LG는 선수단을 개편했다. 개편의 일환으로 울산 현대모비스와 트레이드했다. 이승우를 현대모비스로 내주고, 최진수(202cm, F)를 LG로 데리고 왔다. 그 결과, 이승우는 데뷔 후 처음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새로운 팀으로 향하게 된 이승우는 “(트레이드가) 처음이라, 싱숭생숭했다. 서운하기도 했다. 그러나 여러 루트로 (트레이드) 소식을 들었다. 그래서 공식 발표 전까지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었다”며 트레이드 당시의 심정을 고백했다.
이어, “내 또래의 선수들이 많다. 그리고 신구 조화가 잘 이뤄지는 팀이다. 조직력이 탄탄하고, 선수들의 공수 전환 속도가 빠르다. 끈끈함을 바탕으로, 플레이오프에 매년 출전한다”며 밖에서 본 현대모비스를 설명했다.
그 후 “내가 가진 것들을 폭발시켜야 한다. 활동량과 리바운드, 공수 전환 등으로 에너지 레벨을 끌어올려야 한다. 적극성 또한 높여야 한다”며 현대모비스에서 해야 할 일을 전했다.
계속해 “새로운 팀에 온 만큼, 새로운 환경에 빠르게 녹아들어야 한다. 그리고 이전보다 많은 출전 시간을 받고 싶다. 그렇게 된다면, 여러 가지 결과가 부수적으로 따라올 거다”며 ‘적응’과 ‘출전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마지막으로 “플레이할 때 주춤하기도 했고, 보여주지 못한 것도 있다. 그런 점들을 개선하기 위해, 감독님과 코치님께서 원하는 것들을 파악해야 한다. 또, 모든 경기에 나서려면, 다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자신의 역량을 보여주기 위해, 여러 가지 조건들을 생각했다.
사진 제공 = KBL
이승우(193cm, F)는 스피드와 활동량, 볼 핸들링을 겸비한 선수. 신체 조건과 운동 능력도 좋은 자원이기에, LG의 미래 자원 중 한 명으로 꼽히기도 했다.
이승우는 2022~2023시즌 초반 반짝였다. 하지만 자신의 단점 때문에 초반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속공 마무리 능력과 판단력, 짧은 슈팅 거리가 그러했다.
그래서 이승우의 2022~2023시즌 정규리그 출전 경기 수는 ‘25’에 불과했다. 평균 출전 시간 또한 ‘15분 22초’. 출전 경기 수와 평균 출전 시간 모두 2021~2022시즌 정규리그(출전 경기 수 : 41경기, 평균 출전 시간 : 21분 24초)에 비해 확 줄었다.
2023~2024시즌에 각오를 다잡았다. 하지만 이승우는 2023~2024시즌에도 기회를 얻지 못했다. 21경기 평균 5분 14초 밖에 나서지 못했다. D리그에서 담금질을 해야 했다.
이승우는 “시즌을 준비하는 마음은 매년 다르지 않았다. 지난 여름에도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했다. 물론, 결과는 아쉬웠지만, 누구를 탓할 수 없는 문제다. 내가 더 열심히 해야 했다”며 2023~2024시즌을 돌아봤다.
한편, LG는 2023~2024시즌에도 정규리그 2위를 차지했다. 두 시즌 연속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그러나 2023~2024 4강 플레이오프에서 수원 KT에 2승 3패로 밀렸다. 두 시즌 연속 4강 플레이오프에 나서고도, 챔피언 결정전에 나서지 못했다.
그래서 LG는 선수단을 개편했다. 개편의 일환으로 울산 현대모비스와 트레이드했다. 이승우를 현대모비스로 내주고, 최진수(202cm, F)를 LG로 데리고 왔다. 그 결과, 이승우는 데뷔 후 처음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새로운 팀으로 향하게 된 이승우는 “(트레이드가) 처음이라, 싱숭생숭했다. 서운하기도 했다. 그러나 여러 루트로 (트레이드) 소식을 들었다. 그래서 공식 발표 전까지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었다”며 트레이드 당시의 심정을 고백했다.
이어, “내 또래의 선수들이 많다. 그리고 신구 조화가 잘 이뤄지는 팀이다. 조직력이 탄탄하고, 선수들의 공수 전환 속도가 빠르다. 끈끈함을 바탕으로, 플레이오프에 매년 출전한다”며 밖에서 본 현대모비스를 설명했다.
그 후 “내가 가진 것들을 폭발시켜야 한다. 활동량과 리바운드, 공수 전환 등으로 에너지 레벨을 끌어올려야 한다. 적극성 또한 높여야 한다”며 현대모비스에서 해야 할 일을 전했다.
계속해 “새로운 팀에 온 만큼, 새로운 환경에 빠르게 녹아들어야 한다. 그리고 이전보다 많은 출전 시간을 받고 싶다. 그렇게 된다면, 여러 가지 결과가 부수적으로 따라올 거다”며 ‘적응’과 ‘출전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마지막으로 “플레이할 때 주춤하기도 했고, 보여주지 못한 것도 있다. 그런 점들을 개선하기 위해, 감독님과 코치님께서 원하는 것들을 파악해야 한다. 또, 모든 경기에 나서려면, 다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자신의 역량을 보여주기 위해, 여러 가지 조건들을 생각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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