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s 스타트업] 카테노이드, 국내 동영상 플랫폼 …日 이어 유럽 진출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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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이 대세가 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코딩을 모르는 사람도 동영상 서비스를 할 수 있는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카테노이드는 기업이나 개인이 모바일, 웹에서 동영상 서비스를 쉽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했다.
유튜브, 숏폼 같은 동영상 콘텐츠가 '대세'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일찍 예측한 덕분에 카테노이드는 빠른 성장세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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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이 대세가 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코딩을 모르는 사람도 동영상 서비스를 할 수 있는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카테노이드는 기업이나 개인이 모바일, 웹에서 동영상 서비스를 쉽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했다.
유튜브, 숏폼 같은 동영상 콘텐츠가 '대세'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일찍 예측한 덕분에 카테노이드는 빠른 성장세를 이어왔다. 메가스터디를 비롯해 300여 개가 넘는 교육기업과 기관들이 카테노이드의 플랫폼인 콜러스(Kollus)를 이용해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카테노이드의 전체 고객사는 800여 개, 연 매출은 177억원을 넘어섰다. 설립 3년 만인 2014년 일본에 진출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메타버스 스트리밍 기술을 서비스하는 스페인의 스타트업 '히스플레이어'를 인수하며 유럽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김형석 카테노이드 대표(사진)는 최근 매일경제신문과 인터뷰에서 "일본 사업이 조금씩 안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제는 유럽시장 진출에 보다 과감하게 나서려고 한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의 전신인 데이콤과 국내 최초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 업체인 씨디네트웍스를 거친 김 대표는 15년간의 직장 생활을 마치고 2011년 카테노이드를 창업했다.
최근에는 커머스 분야에서 동영상 서비스 요구가 확대되고 있다. 카테노이드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3년 전부터 시장에 내놓은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에 이어 지난해 5월에는 숏폼 비디오 플랫폼을 새롭게 선보였다.
카테노이드의 다음 목표는 세계시장 진출이다. 이미 진입한 한국, 일본에 이어 히스플레이어 인수와 함께 유럽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원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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