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변우석 잘 돼서 좋아, 엊그제도 연락해"[인터뷰]

김지원 2024. 6. 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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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이 변우석과의 인연을 풀어놨다.

4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원더랜드'의 주연 박보검을 만났다.'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AI)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박보검은 "우석이 형이 잘 봤다고 뭉클했다고 얘기해줬다"고 영화를 관람한 변우석의 반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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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텐아시아DB



박보검이 변우석과의 인연을 풀어놨다.

4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원더랜드'의 주연 박보검을 만났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AI)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박보검은 의식불명에서 깨어난 후 다시 마주하게 된 모든 것이 낯설고 혼란스러운 정인(수지 분)의 남자친구 태주로 분했다.

박보검은 최근 아이유 콘서트에 게스트로 초대 받아 무대에 올랐다. 박보검은 "'뮤직뱅크' MC 할 때부터 팬들이 환호하고 이런 모습을 보며 가수 분들이 대단하고 생각했다. 짧은 3분여의 시간에 연습하고 준비했던 것들을 어떻게 다 보여주나 싶더라.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점점 더 큰 무대에 저를 진행자로 불러주더라. 관객들이 많은 곳에 서다 보니 대담함이 생겼다. 지은씨(아이유) 콘서트의 무대에 올랐을 때도 '내가 초대로 왔지만 최선을 다해야겠다. 나도 무대를 즐겨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또한 "가수 박보검보다는 아티스트 박보검이라고 생각한다. 다재다능하고 싶다. 연기도 잘하고 싶고 음악적 역량도 가수와 비교했을 때 '잘한다' 듣고 싶다"며 "제 자신에게 있어서 끊임없이 발전하길 바란다. 한 살 한 살 먹을수록 잘하는 아티스트들이 나오더라. 발전하지 않으면 도태되고 후퇴되는 느낌이다. 계속 공부하고 발전하려고 하고 노력하고 저 자신을 귀찮게 하는 편이다"고 밝혔다.

박보검은 영화 시사회에 변우석을 초대했다. 드라마 '청춘기록'을 함께한 인연이 있는 두 사람. 변우석은 최근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박보검은 "우석이 형이 잘 봤다고 뭉클했다고 얘기해줬다"고 영화를 관람한 변우석의 반응을 전했다. '청춘기록' 촬영 때를 회상하며 "우석이 형과 촬영이 재밌었다. NG도 나고 그러면서 웃음도 많이 났다"고 했다. 또한 "엊그제도 연락했는데 건강 잘 챙기라고 애기했다. 잘 되는 모습 봐서 좋다"고 덧붙였다.

'원더랜드'는 오는 5일 개봉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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