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맨체스터 시티 떠나나…“이적 제안받으면 고려한다” 전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시티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위너(32·벨기에)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 때 떠날 수도 있을 거란 전망이 나왔다.
더 브라위너가 여전히 맨시티에서 핵심 중 한 명인 것을 고려하면 그야말로 충격적이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3일(한국시간) "더 브라위너는 올여름 (만족할 만한) 이적 제안이 온다면 맨시티를 떠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며 "현재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복수 구단들이 더 브라위너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닷컴] 강동훈 기자 = 맨체스터 시티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위너(32·벨기에)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 때 떠날 수도 있을 거란 전망이 나왔다. 더 브라위너가 여전히 맨시티에서 핵심 중 한 명인 것을 고려하면 그야말로 충격적이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3일(한국시간) “더 브라위너는 올여름 (만족할 만한) 이적 제안이 온다면 맨시티를 떠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며 “현재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복수 구단들이 더 브라위너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더 브라위너는 현재 맨시티에서의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 하지만 이와는 별개로 그는 다음 시즌과 그 이후에도 구단의 계획에 계속 포함되어 있는지 의문을 가지고 있어 현재 이적을 진지하게 고심하고 있다.
특히 더 브라위너는 내년 6월 계약이 만료되지만, 구체적인 재계약 협상이 없어 미래가 불투명해 이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맨시티는 30대 중반을 바라보고 있는 더 브라위너와 새로운 계약을 맺을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다만 더 브라위너는 펩 과르디올라(53·스페인) 맨시티 감독이 강력하게 잔류를 원하고 있어 다음 시즌까진 남을 가능성이 클 거로 관측되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다음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연패에 도전하기 위해 핵심인 더 브라위너를 붙잡겠다는 계획이다.
더 브라위너는 명실상부 현존하는 최고의 미드필더다.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그라운드 곳곳을 누비며 정확한 패스와 초월적인 시야, 뛰어난 창조성을 앞세워 끊임없이 위협적인 기회를 만들어내는 데 능한 그는 지난 2015년부터 맨시티에서 뛰고 있다.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9년째 동행을 이어가고 있는 더 브라위너는 통산 382경기(102골·170도움) 뛰며 활약했다. 이 기간에 EPL 6회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회, 잉글랜드축구협회(FA) 컵 2회 등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더 브라위너는 개인 수상 기록도 화려하다. EPL 도움왕만 무려 4회(2016~2017·2017~2018·2019~2020·2022~2023) 차지했고,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선수 2회(2019~2020·2020~2021)를 수상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
Copyright © 골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GOAL 알라이얀] 의미심장한 발언 남긴 이강인…“대표팀 더 발전하려면 앞으로 정말 많이 바뀌어
- 'PSG행 임박' 이강인, 다른 가능한 행선지는 어디였나? | Goal.com 한국어
- 축구 선수가 의심될 정도... 눈부신 외모로 시선 강탈 | Goal.com 한국어
- 슈퍼카 수집가 손흥민, 그의 차고에는 어떤 차들이? | Goal.com 한국어
- [영상] 황희찬,세계 최고 선수로 '옛 동료' 뽑았다 | Goal.com 한국어
- 레알에 홀란드 오면...벤제마는 메시와 함께?
- EPL 55위+울브스 10월 선수' 황희찬에게 거는 기대
- 포그바는 최악으로...10주 OUT 가능성
- ‘K리그1으로’ 김천상무 창단 첫 시즌 숫자로 돌아보기
- 반 더 비크 왜 안 쓰지' 맨유 선수단도 갸우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