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2024년 국가기록관리 유공 포상' 대통령 표창

장인서 2024. 6. 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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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가 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기록의 날 기념식에서 '2024년 국가기록관리 유공 포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이 주관하는 국가기록관리 유공 포상은 국가기록관리 발전과 기록문화 확산 및 인식 제고에 기여한 기관과 단체를 발굴하고, 기록관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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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기록의 날 기념식에서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가운데)과 이민호 강원랜드 관광마케팅본부장 직무대행(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원랜드 제공

강원랜드가 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기록의 날 기념식에서 '2024년 국가기록관리 유공 포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이 주관하는 국가기록관리 유공 포상은 국가기록관리 발전과 기록문화 확산 및 인식 제고에 기여한 기관과 단체를 발굴하고, 기록관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강원랜드는 지난 2004년 동원탄좌 사북광업소 폐광 이후 △민간 협력을 통한 폐광지역 고유의 근현대사 수집·보전 △지역사의 미래적 가치 제고를 위한 DB 구축 △문화재적 수준의 기록화 추진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강원랜드가 공기업으로서 지역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지켜온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폐광이라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도 지역의 역사를 수호하기 위해 노력해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지난 4월 발표한 ‘K-HIT(하이원통합관광) 프로젝트 1.0’ 비카지노 부문 활성화 방안으로 탄광문화 연계관광을 포함시키고 폐광지구 세계문화유산 등재, 폐광지역 환경재생 및 경제 활성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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