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리원 측 "공포·불안 유발 메시지, 자제 부탁" [전문]

김진석 기자 2024. 6. 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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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일리원 측이 공포심을 유발하는 메시지를 자제해달라 당부했다.

4일 아일리원 소속사 FCENM은 SNS를 통해 "최근 개인 SNS 및 소통 앱을 통해 당사 아티스트에게 지속적으로 공포심이나 불안감을 유발하는 메시지 등을 보내는 분들로 인해 아티스트가 심적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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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그룹 아일리원 측이 공포심을 유발하는 메시지를 자제해달라 당부했다.

4일 아일리원 소속사 FCENM은 SNS를 통해 "최근 개인 SNS 및 소통 앱을 통해 당사 아티스트에게 지속적으로 공포심이나 불안감을 유발하는 메시지 등을 보내는 분들로 인해 아티스트가 심적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알렸다.

이어 "항상 아낌없는 사랑을 주시는 팬 여러분들과 소통하며 더욱 가깝게 지내고 싶은 아티스트의 마음에 상처를 입히는 발언을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최근 아일리원 멤버 리리카는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연습실 CCTV 공유는 좀… 우리도 프라이버시는 있어야죠"라고 적었다. 이어 "납치해도 되냐고? 안되지 자꾸 그런 글 쓰지 마요. 장난은 선 넘으면 안 돼요. 부탁할게요"라고 덧붙인 바 있다.

한편, 아일리원은 한국인, 일본인, 대만인 각각 2명씩 이뤄진 6인조 걸그룹이다.

◆ 이하 아일리원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FCENM입니다.

최근 개인 SNS 및 소통 앱을 통하여 당사 아티스트에게 지속적으로 공포심이나 불안감을 유발하는 메시지 등을 보내는 분들로 인해 아티스트가 심적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항상 아낌없는 사랑을 주시는 팬 여러분들과 소통하며 더욱 가깝게 지내고 싶은 아티스트의 마음에 상처를 입히는 발언들을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메시지 답장 기능 / 라이브 댓글 기능 사용 시 아래 사항을 참고하여 이용에 불이익이 없도록 참고 부탁드리며

아티스트와 함께 건강한 팬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팬 여러분들의 협조와 양해 부탁드립니다.

당사는 상시 모니터링을 통하여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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