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총장 선거에 9명 출사표…내일부터 20일간 공식 선거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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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에 9명이 출마한다.
4일 경북대와 대구 북구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차기 총장 후보자 등록이 전날 시작돼 이날 오후 완료됐다.
후보 등록이 끝남에 따라 오는 5일부터 24일까지 20일간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돼 이 기간 공개토론회 3차례와 합동연설회 1차례가 열릴 예정이다.
투표 결과 유효투표수의 과반수를 득표한 후보자와 차순위 득표한 후보자는 교육부에 총장임용후보자로 추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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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경북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에 9명이 출마한다.
4일 경북대와 대구 북구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차기 총장 후보자 등록이 전날 시작돼 이날 오후 완료됐다.
등록 결과 권순창(경영학부)·김광기(일반사회교육과)·김상걸(의과대학)·김영하(윤리교육과)·이신희(의류학과)·이정태(정치외교학과)·이형철(물리학과)·하성호(경영학부)·허영우(신소재공학부) 교수(가나다순)가 입후보했다.
후보 등록이 끝남에 따라 오는 5일부터 24일까지 20일간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돼 이 기간 공개토론회 3차례와 합동연설회 1차례가 열릴 예정이다. 이후 25일 선거가 치러진다.
교원, 직원, 학생이 선거권을 행사하며, 선거인별 득표 반영 비율은 교원 70%, 직원 23%, 학생 7%다.
투표 결과 유효투표수의 과반수를 득표한 후보자와 차순위 득표한 후보자는 교육부에 총장임용후보자로 추천된다. 이후 대통령이 이들 가운데 1명을 총장으로 임명한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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