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임상현, 6일 1군 데뷔전 가진다…“2군 선발진에서 나쁘지 않아…구위도 좋다”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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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우완 루키 임상현이 6일 1군 데뷔전을 가진다.
강인권 NC 감독은 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24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과 홈 경기를 앞두고 6일 두산전 선발투수로 임상현을 예고했다.
4일 경기 전 만난 강인권 감독은 임상현에 대해 "신인 선수임에도 지금 퓨처스리그에서 계속 선발 로테이션을 돌고 있다. 모습도 나쁘지 않다"며 "좋은 구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임상현을 (6일 두산전) 선발투수로 준비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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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현은) 퓨처스(2군)리그에서 계속 선발 로테이션을 돌고 있다. 모습도 나쁘지 않다. 좋은 구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6일 두산 베어스전) 선발투수로 준비하게 됐다.
NC 다이노스 우완 루키 임상현이 6일 1군 데뷔전을 가진다.
강인권 NC 감독은 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24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과 홈 경기를 앞두고 6일 두산전 선발투수로 임상현을 예고했다.
구미중, 상원고 출신 임상현은 빠른 패스트볼과 다양한 변화구가 강점으로 꼽히는 우완투수다. 2024년 2라운드 전체 15번으로 NC의 부름을 받았으며, 아직 1군 데뷔전을 가지지 못했지만, 퓨처스리그 7경기에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2.30을 기록, 잠재력을 과시했다.
4일 경기 전 만난 강인권 감독은 임상현에 대해 ”신인 선수임에도 지금 퓨처스리그에서 계속 선발 로테이션을 돌고 있다. 모습도 나쁘지 않다“며 ”좋은 구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임상현을 (6일 두산전) 선발투수로 준비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NC는 2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아쉽게 4-13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불펜진의 부진이 주된 원인이었다.
당시 NC는 4회초까지 3-0으로 앞서갔다. 이후 4회말 선발투수 신민혁이 2점을 허용하자 강인권 감독은 1사 상황에서 송명기로 투수 교체를 단행했다. 송명기는 5회말까지 깔끔하게 무실점 피칭을 펼치며 사령탑의 믿음에 부응했다. 여기에 NC 타선도 5회초 손아섭의 1타점 우전 적시 2루타로 4-2를 만들며 승리에 다가서는 듯 했다.
그러나 6회말 들어 NC에 악몽이 찾아왔다. 송명기의 뒤를 이은 한재승이 빅터 레이예스에게 중전 안타를 맞은 것이 시작이었다. 이후 한재승은 손호영을 삼진으로 묶었지만, 이정훈에게 볼넷을 내주며 1사 1, 2루에 몰렸다.
위기는 계속됐다. 흔들린 류진욱은 황성빈과 박승욱에게 연달아 볼넷을 범하며 2사 만루를 자초했다. 이어 고승민에게는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만루포를 맞으며 사실상 승기를 내줬다. 그렇게 NC는 뼈아픈 패배와 마주하게 됐다.
강인권 감독은 당시 상황에 대해 ”6회말이 승부처라 봤다. 그런데 결국은 그 6회말을 3명의 투수로 막아내지 못한 점이 역전패의 빌미를 제공한 것 같다“며 ”뒤에 이닝이 많이 남아 있었기 때문에 (좌완 필승조) 김영규를 쓸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다. (아쉽게) 결과가 조금 안 좋게 나왔다“고 한숨을 쉬었다.
2일 부산 롯데전을 포함해 최근 다소 부진했던 좌완 원포인트 릴리프 임정호는 이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대신 좌완 김태현이 콜업됐다.
강 감독은 ”임정호가 올 시즌 처음부터 결과가 좋게 나오지 않았다“며 ”컨디션을 좀 더 올렸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 한 번 더 재정비 할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한편 NC는 이날 투수 카일 하트와 더불어 박민우(2루수)-최정원(중견수)-박건우(지명타자)-맷 데이비슨(1루수)-손아섭(우익수)-서호철(3루수)-김성욱(좌익수)-김형준(포수)-김주원(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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