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탄소중립 추진·협력 방안 모색

광주CBS 김한영 기자 2024. 6. 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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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이행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은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정책 수립과 이행을 위한 담당자의 역량 강화 자리로 마련됐다.

이에 따라 워크숍에선 특히 지난 4월 중 수립된 전남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의 전략 및 방안을 설명하고, 도 기본계획을 반영한 시군별 기본계획이 내실있게 수립되도록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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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까지 나주서 정책 수립·이행 역량강화 워크숍
탄소중립 이행 역량강화 워크숍 사진. 전라남도 제공


탄소중립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이행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은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정책 수립과 이행을 위한 담당자의 역량 강화 자리로 마련됐다.

첫 날인 4일 서장원 광주지방기상청장의 기상정보 수집과 활용, 한국환경공단 온실가스목표관리부의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탄소예산지원부의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 전남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시군 탄소중립 정책 및 우수사례, 전남도 탄소중립 정책 현황 등을 공유하고 이와 관련 토론을 통해 소통을 강화했다.

전남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탄소중립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생명의 땅 전남'을 비전으로 수립됐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670만 톤) 감축을 목표로 약 30조 4천억 원을 투자, 97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군 기본계획은 내년 4월까지 수립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워크숍에선 특히 지난 4월 중 수립된 전남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의 전략 및 방안을 설명하고, 도 기본계획을 반영한 시군별 기본계획이 내실있게 수립되도록 논의했다.

5일에는 산림자원연구소의 탄소중립 숲 해설 프로그램 견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범우 전남도 기후대기과장은 "시군 담당자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참여가 전남도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큰 힘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열정과 책임감으로 임해주길 바란다"며 "도 차원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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