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로 말다툼…동갑내기 야구방방이로 때린 청소년 구속

김종서 기자 2024. 6. 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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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로 말다툼을 벌인 동갑내기 여성을 야구방망이로 수십차례 때린 10대가 구속됐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 군(17)을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A 군은 지난달 30일 오후 1시30분께 대전 유성구의 한 아파트단지 인근에서 미리 준비한 야구방망이로 동갑내기 B 양을 50여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군은 B 양과 SNS를 통해 말다툼을 벌이다 폭행까지 하게 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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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SNS로 말다툼을 벌인 동갑내기 여성을 야구방망이로 수십차례 때린 10대가 구속됐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 군(17)을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A 군은 지난달 30일 오후 1시30분께 대전 유성구의 한 아파트단지 인근에서 미리 준비한 야구방망이로 동갑내기 B 양을 50여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 양은 팔과 손가락 골절 등 상해를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 군과 B 양은 모두 학교밖 청소년으로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다.

A 군은 B 양과 SNS를 통해 말다툼을 벌이다 폭행까지 하게 된 것으로 조사됐다.

kjs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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