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포항상의, 제23회 포항CEO포럼 개최

김나경 2024. 6. 4. 17: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DGB대구은행이 4일 포항 포스코국제관 그랜드볼룸에서 '제23회 포항CEO포럼'을 개최했다.

포항상공회의소와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포항지역 주요기관장 및 포항상의 회원사 대표, 지역기업 CEO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보화·자동화 시대’ 기업 생존전략 모색
DGB대구은행이 4일 포항 포스코국제관에서 '제23회 포항CEO 포럼'을 개최했다.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이 AI(인공지능)를 주제로 강연하는 모습. 사진=대구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DGB대구은행이 4일 포항 포스코국제관 그랜드볼룸에서 ‘제23회 포항CEO포럼’을 개최했다.

포항상공회의소와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포항지역 주요기관장 및 포항상의 회원사 대표, 지역기업 CEO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손웅희 원장을 초청해 ‘인간과 로봇의 공존을 꿈꾸는 AI 시대의 로봇’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손 원장은 “급격한 경쟁 환경변화에 따라 우리 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AI, 로봇 등 변화하는 제조환경에 기민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면서 정보화·자동화 시대에서의 생존전략과 필요 역량을 강조했다.

이어 “산업환경에서 AI와 로봇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기업의 혁신패러다임도 변화돼야 한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산업과의 연계, 로봇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궁극적으로 인간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기업만이 생존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황병우 대구은행장은 “AI기술과 로보틱스 산업이 빠른 속도로 성장함에 따라 제조업에서 로봇기술이 기업의 생산성 강화뿐 아니라 생존과 번영에 상당히 중요한 요소가 된 현 시점에 유용한 지식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됐다”라며 “시중은행 전환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DGB대구은행은 우리 지역기업이 산업 융복합 시대에 한 번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과 밀착 상생경영하는 은행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