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투어 여행이지, 1분기 여행상품권 판매액, 전분기比 12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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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투어 여행이지는 올해 1분기 개인 고객 대상 여행상품권 판매액이 전분기 대비 122%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교원투어 측은 "통상 여행상품권 수요는 행사와 모임이 많은 연초와 연말에 집중되는데, 올 1분기 판매액이 지난해 1분기와 4분기를 합친 것보다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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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투어 여행이지는 올해 1분기 개인 고객 대상 여행상품권 판매액이 전분기 대비 122%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교원투어 측은 "통상 여행상품권 수요는 행사와 모임이 많은 연초와 연말에 집중되는데, 올 1분기 판매액이 지난해 1분기와 4분기를 합친 것보다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여행이지는 총 4종의 여행상품권(5만~100만원)을 선보이고 있다. 각 상품권은 여행이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전국에 있는 여행이지 파트너스에서 여행상품 구매시 해당 금액만큼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엔데믹 이후 제약 없이 해외여행을 떠날 수 있게 되면서 여행을 선물로 주고받는 트렌드가 확산하는 점이 판매액 증가의 주요 이유로 꼽힌다. 개인은 선물용으로, 법인은 부상 및 경품 활용 목적으로 상품권을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제휴사 멤버십 포인트를 여행상품 결제에 쓰는 고객도 함께 늘었다. 여행이지는 지난해 7월 CJ올리브네트웍스의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서비스 CJ ONE과 포인트 제휴를 맺고, CJ ONE 포인트를 여행이지 포인트로 전환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여행이지 관계자는 "올 1분기 여행이지 CJ ONE 포인트 사용액은 직전 분기 대비 82% 증가했다"며 "상품권과 포인트 제휴가 신규 및 잠재 고객을 유입시키는 채널로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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