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날씨] 내일 낮 ‘서울 31도’ 더 더워져

강한 햇볕이 내리쬐면서 어제만큼 날이 덥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도 기온이 더 오르겠습니다.

한낮에 30도를 넘는 더위가 예상됩니다.

기온이 크게 올라 대기가 불안정해져 저녁까지 강원 북부와 전남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내일 오후에는 강원과 충북, 호남, 경북 지역에 소나기가 내릴 수 있겠고 강원도는 5에서 20mm가 예상됩니다.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전국의 자외선 지수 '매우 높음'이 예상돼 햇볕 차단에 신경을 잘 써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18도, 광주 17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겠습니다.

한낮에 서울 31도, 대전 30도까지 오릅니다.

오늘보다 날이 더 더워집니다.

바다의 물결은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현충일에도 맑고 더운 날씨가 예상되고 강원도와 제주도는 소나기가 내릴 수 있습니다.

주말인 토요일에 전남과 제주를 시작으로 일요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그래픽:강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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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기상캐스터 (kuri@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