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매송중 조영민, 중학야구서 사이클링 히트 진기록
황선학 기자 2024. 6. 4. 17:27
청주시 이글스전 홈런·3루타·2루타·안타 차례로 기록
투수로도 1이닝 3K 활약…팀 12-0 콜드게임 승 앞장
투수로도 1이닝 3K 활약…팀 12-0 콜드게임 승 앞장
성남 매송중의 조영민이 제71회 전국중학야구선수권대회에서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했다.
조영민은 4일 경북 포항생활체육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2일째 청주시 이글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3루타·2루타·안타를 차례로 기록하는 사이클링 히트로 4타수 4안타, 2타점 활약을 펼쳐 팀이 12대0 콜드게임 승을 거두는데 기여했다.
이날 조영민은 1회초 우중간을 가르는 그라운드 홈런을 치며 사이클링 히트의 신호탄을 쏜 뒤, 팀이 9대0으로 크게 앞선 2회초에는 사이클링 히트에서 가장 어렵다는 좌익수 키를 넘기는 3루타를 쳐 추가 득점에 기여했다.
이어 조영민은 3회초 역시 좌측에 2루타를 날려 사이클링 히트 대기록에 단타 만을 남긴 뒤 5회 2사 후 중전 안타를 쳐내 진기록을 완성했다.
조영민은 5회말에는 투수로 등판해 1이닝 동안 삼진 3개를 잡아내는 등 투·타에 걸쳐 맹활약을 펼쳤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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