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호 순천대 교수, 5일 '글로컬 시대 지역사와 세계사' 고별 강연

전남CBS 박사라 기자 2024. 6. 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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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호 국립순천대학교 사학과 교수가 정년을 앞두고 '글로컬 시대 지역사와 세계사'를 주제로 고별 강연을 펼친다.

순천대 사학과와 인문학술원 및 대학원 여순지역학과가 공동 주관한다.

또 순천대에서 보낸 지난 27년의 세월을 회고하고, 동료 교수와 제자들에게 조언과 감사 인사도 전할 예정이다.

강성호 교수는 고려대 사학과 학부 및 대학원을 졸업한 후 1998년 순천대 사학과에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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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제공


강성호 국립순천대학교 사학과 교수가 정년을 앞두고 '글로컬 시대 지역사와 세계사'를 주제로 고별 강연을 펼친다.

이번 강연은 오는 5일 오후 2시 학내 70주년기념관 2층 초석홀에서 열린다. 순천대 사학과와 인문학술원 및 대학원 여순지역학과가 공동 주관한다.

강연에 앞서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남기창 국립순천대 교학부총장, 엄연석 한국인문사회연구소협의회 수석부회장 등이 축사에 나선다.

강 교수는 특강에서 글로컬 시대를 맞이해 탈서구주의 관점으로 세계사를 바라보고, 이를 통해 지역의 민족사와 세계사를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가질 전망이다.

또 순천대에서 보낸 지난 27년의 세월을 회고하고, 동료 교수와 제자들에게 조언과 감사 인사도 전할 예정이다.

강성호 교수는 고려대 사학과 학부 및 대학원을 졸업한 후 1998년 순천대 사학과에 부임했다.

지난 30여 년 동안 역사이론, 서양사상사, 비교세계사, 호남지역사 분야를 연구하며 29권의 저역서와 72편의 논문을 발표해 한국 서양사학계와 지역의 학문 발전에 기여해왔다.

현재는 한국인문사회연구소협의회 회장과 국립순천대 인문학술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가중심국립대학원장협의회장, 전국대학중점연구소협의회장, 한국서양사학회장,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학술지발전위원장을 역임했다.

또한, 순천대 대학원장, 박물관장, 지리산권문화연구원장, 호남사학회 이사장, 순천언론협동조합 이사장 등 다양한 직책을 두루 맡으며 대학과 지역발전에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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