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 초등생 태운 학원차 저류지로 추락…탑승자 4명 경상

강정태 기자 2024. 6. 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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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1시28분쯤 경남 창원시 의창구 북면 한 초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학원 승합차가 도로 경계석을 넘어 3m 아래에 있는 저류지로 추락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초등생들을 차량에 탑승시키고 운행하려는 순간 차량이 갑자기 속도가 나면서 100여m 전진한 후 급후진해 추락했다면서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목격자의 진술,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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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급발진 주장, 경찰 조사 중
4일 오후 1시28분쯤 경남 창원시 의창구 북면 한 초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학원 승합차가 급후진하다 도로 경계석을 넘어 3m 아래에 있는 저류지로 추락했다. 사진은 사고 현장 모습.(독자제공)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4일 오후 1시28분쯤 경남 창원시 의창구 북면 한 초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학원 승합차가 도로 경계석을 넘어 3m 아래에 있는 저류지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70대 운전자 A씨와 7~8세의 초등학생 3명이 경상을 입었으나 현장에서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다.

초등생들은 모두 보호자에게 인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초등생들을 차량에 탑승시키고 운행하려는 순간 차량이 갑자기 속도가 나면서 100여m 전진한 후 급후진해 추락했다면서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목격자의 진술,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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