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영광 함께한 이승엽 "김경문 감독님, 카리스마로 선수 믿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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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결정적 홈런을 친 이승엽과 대표팀을 지휘했던 김경문이 사제지간으로 맞서게 됐다.
이제 사제지간에서 사령탑 맞대결을 펼쳐야하는 이승엽 감독은 김경문 감독의 복귀에 대해 "너무 잘된 일"이라며 웃으며 "기자회견 전에 문자드리고 축하드렸다. 한국야구의 대부 아니신가. 복귀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이제는 감독대 감독으로 만나게 됐는데 제가 많이 배워야한다. 경기장에서는 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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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결정적 홈런을 친 이승엽과 대표팀을 지휘했던 김경문이 사제지간으로 맞서게 됐다.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은 "복귀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는 4일 오후 6시30분 경남 창원 NC 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경기를 가진다.
3일 취임식을 가지고 한화 이글스와 3년 20억원에 계약해 현장에 복귀한 김경문 감독은 두산의 사령탑 이승엽 감독과 특별한 인연이 있다. 한국 야구 최대 부흥기를 알린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이승엽을 향한 '믿음의 야구'를 했고 이승엽은 4강 일본전과 결승 쿠바전 결정적인 홈런을 날리며 금메달을 합작해낸 바 있다.
이제 사제지간에서 사령탑 맞대결을 펼쳐야하는 이승엽 감독은 김경문 감독의 복귀에 대해 "너무 잘된 일"이라며 웃으며 "기자회견 전에 문자드리고 축하드렸다. 한국야구의 대부 아니신가. 복귀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이제는 감독대 감독으로 만나게 됐는데 제가 많이 배워야한다. 경기장에서는 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8 베이징 올림픽 기억에 대해 이 감독은 "김경문 감독님이 아니었다면 전 경기에 나가지도 못했을 것"이라며 "마지막에 결과가 좋았다. 감독님은 카리스마가 있으시고 선수들을 믿어주시는 분"이라고 말했다.
삼성 라이온즈 시절 신인때 김경문 코치로 함께 했었다는 이승엽 감독은 "가만히 계셔도 아우라가 풍겨 카리스마가 있으신분"이라며 "무섭긴 하지만 무서움보다 카리스마가 더 크고 저에겐 한없이 좋으신분"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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