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감독 '파격적인 라인업' 구성, 1번 유로결-3번 하주석 배치 [수원에서m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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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의 파격적인 첫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이날 한화 김경문 감독은 정경배 대행과 완전히 다른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특히 이날 1군 콜업한 유로결과 하주석을 곧바로 선발 출전시킨 것이 큰 변화다.
이에 맞선 KT는 멜 로하스 주니어(우익수)-황재균(3루수)-강백호(지명타자)-문상철(1루수)-장성우(포수)-김민혁(좌익수)-배정대(중견수)-오윤석(유격수)-김상수(유격수), 선발투수 웨스 벤자민을 출격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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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수원, 박연준 기자) 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의 파격적인 첫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한화는 4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2024 KBO리그 KT 위즈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한화 김경문 감독은 정경배 대행과 완전히 다른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특히 이날 1군 콜업한 유로결과 하주석을 곧바로 선발 출전시킨 것이 큰 변화다.
김 감독은 유로결(중견수)-김태연(1루수)-하주석(지명타자)-노시환(3루수)-안치홍(2루수)-채은성(우익수)-최재훈(포수)-이도윤(유격수)-징진혁(좌익수)로 이어지는 타선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황준서.
황준서는 올 시즌 12경기에서 2승5패 평균자책점 4.06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KT를 상대로 기억이 좋은 황준서다. 1군 데뷔전이었던 지난 3월31일 선발로 나와 5이닝 3안타(1홈런) 2사구 5탈삼진 1실점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또 이는 KBO리그 역대 10번째 고졸 신인 데뷔전 선발승이었다.
직전 등판인 29일 대전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도 황준서는 6이닝 무실점 퀄리티스타트 투구를 펼치며 시즌 2승을 수확했다.
이에 맞선 KT는 멜 로하스 주니어(우익수)-황재균(3루수)-강백호(지명타자)-문상철(1루수)-장성우(포수)-김민혁(좌익수)-배정대(중견수)-오윤석(유격수)-김상수(유격수), 선발투수 웨스 벤자민을 출격시킨다.
KT 선발 벤자민은 올 시즌 8경기 4승2패 평균자책점 5.19를 기록하고 있다.
벤자민은 한화를 상대로 올 시즌 두 차례 선발 등판해 1승1패 평균자책점 9.82를 기록했다. 첫 등판인 3월 31일에는 3이닝 11실점으로 부진했으나, 4월24일 두 번째 등판에선 8이닝 1실점 역투를 펼쳤다.
한편 한화는 이날 유로결과 하주석을 콜업하고 이상혁을 말소했다. KT는 말소 없이 선발 투수인 벤자민을 1군 등록했다.
사진=연합뉴스, KT 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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