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선 포항~동해 전차선로 전기 공급 10일 시작

김양수 기자 2024. 6. 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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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은 10일부터 동해선 전철화 사업으로 추진 중인 포항∼동해(172.8㎞) 구간 전차선로에 시운전 열차운행을 위한 전기공급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포항∼동해구간 전차선로에 전기가 공급되면 신설 철도노선의 시설물에 대한 시운전을 거쳐 올해 12월 개통된다.

이에 앞서 철도공단 영남본부는 전차선로 전기공급에 따른 인근 주민과 열차승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선로·도로변에 현수막 설치, 방송 홍보, 캠페인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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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2만5000V 공급, 철도선변 작업 안전사고 주의"
[대전=뉴시스] 포항~동해 전차선로 전기공급 구간도.(사진 =철도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국가철도공단은 10일부터 동해선 전철화 사업으로 추진 중인 포항∼동해(172.8㎞) 구간 전차선로에 시운전 열차운행을 위한 전기공급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포항∼동해구간 전차선로에 전기가 공급되면 신설 철도노선의 시설물에 대한 시운전을 거쳐 올해 12월 개통된다.

이에 앞서 철도공단 영남본부는 전차선로 전기공급에 따른 인근 주민과 열차승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선로·도로변에 현수막 설치, 방송 홍보, 캠페인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철도공단 구욱현 영남본부장은 "전차선로에 전기가 공급되면 2만5000V 특고압 전기가 흘러 가까이 가면 감전 위험이 있으므로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전차선로 주변에서 작업이 필요할 경우 반드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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