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목걸이 안했으면 어쩔뻔…목에 총 맞은 남성, 기적적으로 살았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2024. 6. 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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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거리에서 목에 총을 맞은 남성이 착용하고 있던 목걸이 덕분에 목숨을 건진 기적같은 일이 벌어졌다고 미국 CNN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실제 콜로라도 커머스시티 경찰국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총알이 혈흔이 묻은 목걸이에 박혀 있다.

혈흔은 총알이 목걸이에 박히면서 발생한 충격으로 목에 난 상처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커머스시티 경찰국은 "피해자가 22구경 총탄에 맞았으나 목걸이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면서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용의자는 체포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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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목걸이에 총알이 박혀 있다. [사진출처 = CNN]
가까운 거리에서 목에 총을 맞은 남성이 착용하고 있던 목걸이 덕분에 목숨을 건진 기적같은 일이 벌어졌다고 미국 CNN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은 이날 콜로라도에서 발생한 총격 살인 미수 사건을 전했다.

CNN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당시 신원 미상의 두 남성간의 말다툼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한 남성을 화를 참지 못하고 상대방에게 총격을 가했다. 목에 총을 맞은 다른 남성은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

그런데 죽을 위기에 놓여 있던 이 남성은 착용하고 있던 은목걸이 덕에 목숨을 건졌다.

총알은 10mm 폭의 목걸이에 그대로 박히며 치명적인 총상을 피한 것이다.

실제 콜로라도 커머스시티 경찰국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총알이 혈흔이 묻은 목걸이에 박혀 있다. 혈흔은 총알이 목걸이에 박히면서 발생한 충격으로 목에 난 상처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커머스시티 경찰국은 “피해자가 22구경 총탄에 맞았으나 목걸이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면서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용의자는 체포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목걸이는 순은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며 “은은 부드럽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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