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모잠비크에 대규모 전력기기 공급…아프리카 시장 공략 박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효성중공업이 모잠비크에 대규모 전력기기 공급 및 변전소 증설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아프리카 전력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지난 2013년 모잠비크 가자 지역의 전력화사업의 일환으로 가스절연개폐장치(GIS) 변전소 신설과 공기절연개폐장치(AIS) 변전소 증설을 포함한 턴키 프로젝트를 수주하면서 아프리카 전력 시장에 진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효성중공업이 모잠비크에 대규모 전력기기 공급 및 변전소 증설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아프리카 전력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4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첵스 호텔에서 열린 '2024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서밋'에서 모잠비크 국영 전력청인 EDM과 총 428억원 규모의 모잠비크 전력망 강화 사업에 대한 계약체결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효성중공업은 2029 년까지 220㎸급 초고압 변압기14기를 교체 및 증설 공급하고, 노후화된 변전소의 설비 개선 및 용량 증대를 수행할 예정이다.
효성중공업은 지난 2013년 모잠비크 가자 지역의 전력화사업의 일환으로 가스절연개폐장치(GIS) 변전소 신설과 공기절연개폐장치(AIS) 변전소 증설을 포함한 턴키 프로젝트를 수주하면서 아프리카 전력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법인을 설립하고, 나미비아, 에티오피아, 남아프리카공화국, 탄자니아 등에 초고압변압기와 에너지 저장 장치(ESS) 등 전력기기 공급 및 변전소 건설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아프리카 시장 공략을 확대해 왔다.
특히 최근 3년 동안 아프리카 지역 수주 금액이 5000억원을 넘어설 만큼 효성중공업의 핵심 전략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이사는 “효성중공업은 미국과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중동과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 신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며 “이번 아프리카 모잠비크 수주를 계기로 아프리카 전력 시장의 톱클래스 공급 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과 신규 고객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성우 기자 good_sw@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AI반도체 2라운드…인텔·AMD, 엔비디아에 반격
- 자동차 내수 역성장, 6월 올해 최대 할인
- 中 8.6세대 OLED 투자 공세…LGD는 언제?
- “전력 시장 '좁은 문' 뚫어라”…LNG 발전소 경쟁 돌입
- 트럼프 옹호하는 아빠 뒤에서 '에베베'…네티즌 관심 독차지한 6살 아들
- 효성중공업, 모잠비크에 대규모 전력기기 공급…아프리카 시장 공략 박차
- 국가 R&D 예타 제도 16년만에 폐지…맞춤형 심사로 기획성· 건전성 모두 확보
- 서울시, 키오스크 5000대 내년 상반기까지 디지털 약자 친화형으로 교체 추진
- 과기정통부, 실전형 사이버보안 훈련 확대
- 티맥스그룹, 창립 27주년 맞아 새 CI 공개···박대연 회장 “새로운 DT 시장 열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