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세 호날두, 핀란드 상대로 A매치 최다골 다시 경신할까

김원익 MK스포츠 기자(one.2@maekyung.com) 2024. 6. 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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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뜨거운 '만 39세' 호날두(알나스르)의 득점 감각이 다시 폭발할 수 있을까.

국대 포르투갈 유니폼을 입고 핀란드를 상대로 A매치 최다골을 다시 경신할 수 있을까.

거기다 '주장' 호날두를 필두로 브루노 페르난데스, 하파엘 레앙, 후벵 디아스 등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즐비한 포르투갈은 홈으로 핀란드를 불러들인다.

한편 13년 만에 포르투갈을 상대로 설욕전을 준비하는 핀란드는 베테랑 골키퍼 루카스 흐라데키에게 희망을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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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뜨거운 ‘만 39세’ 호날두(알나스르)의 득점 감각이 다시 폭발할 수 있을까. 국대 포르투갈 유니폼을 입고 핀란드를 상대로 A매치 최다골을 다시 경신할 수 있을까.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세리에A에 이어 사우디 리그까지 석권한 호날두의 득점 본능이 대표팀에서도 이어질까. 5일 새벽 호날두가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높은 포르투갈이 핀란드와 친선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통산 128골로 A매치 최다 역대 최다 득점자인 호날두가 이번 경기에서 득점을 추가할지 주목된다. FIFA랭킹 6위 포르투갈과 61위 핀란드가 맞붙는 축구 친선 경기는 5일 수요일 새벽 3시 45분 열린다.

사진=ⓒAFPBBNews = News1
사진=ⓒAFPBBNews = News1
8년 만에 유로 제패를 노리는 포르투갈은 핀란드와 친선 경기를 통해 대회 전 예열을 한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유럽 축구 변방인 핀란드와 이번 유로 2024 우승후보인 포르투갈의 격차는 매우 크다.

거기다 ‘주장’ 호날두를 필두로 브루노 페르난데스, 하파엘 레앙, 후벵 디아스 등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즐비한 포르투갈은 홈으로 핀란드를 불러들인다.

관심사가 쏠리는 건 만 39세의 나이에 역대 최초 4개 리그 득점왕을 석권하며 녹슬지 않은 득점력을 선보인 호날두가 과연 친선 경기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할 수 있을지 여부다. 젊고 재능 있는 포르투갈의 선수들 가운데서도 호날두는 여전히 대표팀 핵심이자 중심 선수로 활약 중이다.

한편 13년 만에 포르투갈을 상대로 설욕전을 준비하는 핀란드는 베테랑 골키퍼 루카스 흐라데키에게 희망을 걸고 있다. 핀란드의 NO.1 수문장인 흐라데키는 올 시즌 철벽 모드를 보여주며 레버쿠젠의 리그 무패 우승에 기여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사진=ⓒAFPBBNews = News1
올 시즌 리그 35경기에 나서 23실점을 기록하며 0점대 실점률을 기록한 흐라데키가 매서운 포르투갈의 화력을 잠재울 수 있을까. 이외에도 과거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했던 테무 푸키의 활약 역시 주목된다.

같은 날 새벽 4시에는 스팔레티 감독이 이끄는 이탈리아가 튀르키예와 친선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유로 2연패를 노리는 이탈리아가 전력상 앞서지만, 튀르키예 역시 지난해 독일을 무너뜨리며 저력을 과시한 만큼 치열한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동지에서 적으로 만나게 되는 인터 밀란의 중원 듀오 니콜로 바렐라와 하칸 찰하놀루의 중원 맞대결 역시 이 경기의 관전 포인트다.

김원익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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