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교육과정 분석" 전국 첫 연구교사단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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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소속 울산교육과정연구센터는 시도교육청 단위에서는 전국 최초로 지역 교육과정 전문 연구교사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연구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울산은 지역 내에 사범대학과 교육대학이 없어 울산의 학교를 중심으로 하는 교육과정의 전문적인 연구가 어려운 상황이다.
울산교육과정연구센터는 지난 4월 울산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전문 연구교사단을 공개 모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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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모든 학교 교육과정 분석, 기초 연구 진행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 소속 울산교육과정연구센터는 시도교육청 단위에서는 전국 최초로 지역 교육과정 전문 연구교사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연구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울산은 지역 내에 사범대학과 교육대학이 없어 울산의 학교를 중심으로 하는 교육과정의 전문적인 연구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천창수 교육감은 울산 지역 중심 학교 교육과정 연구와 지역화 자료를 개발·보급하고자 울산교육과정연구센터 설립을 공약사업으로 추진했고, 지난 3월 센터를 개소했다.
울산교육과정연구센터는 지난 4월 울산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전문 연구교사단을 공개 모집했다.
센터는 단장으로 교장 1명, 부산대학교 교육과정 전문연구자 1명, 교육과정 전문성을 갖춘 초·중등 교사 8명 등 총 10명으로 전문 연구교사단을 꾸리고 지난달 31일 발대식을 열었다.
전문 연구교사단과 함께 센터는 올해 첫 연구 과제로 울산 전 학교의 교육과정을 분석하는 기초 연구를 진행한다.
센터는 기초 연구 결과를 활용해 ‘울산 학교 교육과정의 성장 방안’을 제시하고, 맞춤형 학교 교육과정 지원 자료를 개발해 학교로 보급할 예정이다.
학교 교육과정은 학교에서 학생에게 제공하는 교육과 학생이 학습으로 경험하는 모든 내용을 포함하며, 학교 교육의 중추적인 기본계획이자 설계도이다.
김경희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울산 교육과정 연구로 우리 지역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는 길잡이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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