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세계로 알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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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가 4일 영동군을 찾아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1개 시·군 순방 중인 김 지사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국악엑스포 성공이 요즘 초미의 관심사"라며 "국악하면 영동군이 생각날 수 있도록 남은 임기 동안 명예를 걸고 역량을 집중해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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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가 4일 영동군을 찾아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1개 시·군 순방 중인 김 지사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국악엑스포 성공이 요즘 초미의 관심사"라며 "국악하면 영동군이 생각날 수 있도록 남은 임기 동안 명예를 걸고 역량을 집중해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욕심 같아서는 영국의 에든버러 축제처럼 국악엑스포가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영동이 엑스포 이전과 이후로 나뉠 수 있도록 성대하게 치렀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개최 전 레인보우 복합어울림센터 준공을 주문했다.
그는 "축제 기간 관광 인프라와 문화시설로 영동을 더 알려야 한다"며 "도민이 일치단결해 전국은 물론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엑스포로 꾸리자"고 강조했다.
이어 "영동~오창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이 KDI 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며 "현 임기 중에 착공하고, 다음 임기에 완성한다는 계획으로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김 지사는 영동군립치매전담요양원과 레인보우어울림센터 조성 현장 등을 돌아봤다. 이후 군청을 방문해 영동군민 200여명을 만나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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