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자, 안중근 母 조마리아 여사 연기…“15년 동안 ‘영웅’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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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정자가 '영웅'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뮤지컬 '영웅' 15주년 공연 프레스콜이 열렸다.
박정자는 안중근의 모친 조마리아 역으로 '영웅'에 처음 합류했다.
박정자는 "15년 동안 '영웅'을 기다렸다"고 말한 뒤 "조마리아라는 어머니가 있었기 때문에 안중근이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합류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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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뮤지컬 ‘영웅’ 15주년 공연 프레스콜이 열렸다. 하이라이트 장면 시연 후 진행된 간담회에는 윤홍선 프로듀서, 한아름 작가, 정성화, 양준모, 민우혁 등이 참석했다.
박정자는 안중근의 모친 조마리아 역으로 ‘영웅’에 처음 합류했다. 박정자는 “15년 동안 ‘영웅’을 기다렸다”고 말한 뒤 “조마리아라는 어머니가 있었기 때문에 안중근이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합류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공연에서 제가 가장 부자인것 같다. 자랑스럽고 멋지고 훌륭한 안중근 아들 셋을 맞이했다는 것, 배우 아니면 이런 축복을 가질 자격이 없을거라 무척 행복하다”고 말했다.
뮤지컬 ‘영웅’은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집중 조명해 안중근 의사와 의사를 둘러싼 독립 투사들의 이야기를 깊이 있게 다뤄 의사의 영웅적 면모와 인간적 면모를 동시에 담아낸 작품이다. 2009년 초연 이래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로 꼽히는 명작이다.
안중근 역에 정성화, 양준모, 민우혁, 이토 히로부미 역에 김도형, 서영주, 이정열, 최민철, 설희 역에 유리아, 정재은, 솔지, 우덕순 역에 김진수, 육현욱, 조도선 역에 조휘, 임정모, 유동하 역에 김도현, 신은총, 왕웨이 역에 왕시명, 방보용, 링링 역에 오윤서, 최유정(위키미키), 최재형 역에 장기용, 곽은태, 조마리아 역에 박정자, 임선애, 치바 역에 노지마 나오토 등이 출연한다.
‘영웅’은 오는 8월 1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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