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 법인카드 제공받은 부산 영도구청 공무원 9명,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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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 녹지 사업과 관련해 한 조경업체로부터 대가성 물품을 받은 부산 영도구청 공무원 9명과 업체 관계자 1명 등 총 10명이 검찰에 송치됐다.
4일 부산 영도경찰서에 따르면 이들은 고가의 신발과 의류 등을 비롯해 업체 법인카드를 사용하는 등 1000만 원 상당을 제공받은 것으로 파악된다.
영도경찰서 측은 "이들이 제공받은 정확한 금액과 혐의명 등 자세한 내용은 수사 중이라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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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구청 녹지 사업과 관련해 한 조경업체로부터 대가성 물품을 받은 부산 영도구청 공무원 9명과 업체 관계자 1명 등 총 10명이 검찰에 송치됐다.
4일 부산 영도경찰서에 따르면 이들은 고가의 신발과 의류 등을 비롯해 업체 법인카드를 사용하는 등 1000만 원 상당을 제공받은 것으로 파악된다.
영도구청으로부터 수사를 의뢰받은 영도경찰서는 수사를 통해 4일 이들을 모두 불구속 송치했다.
부산시는 인사위원회를 통해 해당 공무원 9명에 대한 징계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영도경찰서 측은 "이들이 제공받은 정확한 금액과 혐의명 등 자세한 내용은 수사 중이라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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