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슈돌' 새 MC 낙점…"배우 아닌 부모의 한 사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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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지우가 KBS2 육아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 새로운 MC에 낙점됐다.

4일 '슈돌' 제작진에 따르면 최지우는 오는 16일(일)부터 MC로 합류한다. 최지우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약 2년 만이다. 부모로서 예능에 나서기는 처음이다.

앞서 최지우는 지난 2020년 늦둥이 딸을 출산했다. SNS를 통해 올해 네 살이 된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제작진은 "배우 최지우가 아닌 부모의 한 사람으로 (다가갈 것)"이라며 "좌충우돌 쌓아가는 육아 지식과 아이들을 향한 따뜻한 공감이 '슈돌' 사랑방을 활력으로 가득 채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전했다.

'슈돌'은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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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jinu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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