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일월·영흥수목원 방문객 77만명 돌파…개원 1년 성과

김기현 기자 2024. 6. 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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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는 개원 1주년을 맞은 일월수목원과 영흥수목원의 방문객이 77만 명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장안구 천천동 일월저수지 옆 10만여㎡ 부지에 조성된 일월수목원엔 지난해 5월 개원 이후 총 47만7000여 명이 찾았다.

비슷한 시기 문을 연 영흥수목원 방문객운 최근까지 29만6000여 명으로 집계됐다.

영흥수목원은 영통구 영통동 영흥숲공원 내 14만여㎡ 부지에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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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 일월수목원 전경. (수원시 제공) 2024.6.4 / 뉴스1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는 개원 1주년을 맞은 일월수목원과 영흥수목원의 방문객이 77만 명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장안구 천천동 일월저수지 옆 10만여㎡ 부지에 조성된 일월수목원엔 지난해 5월 개원 이후 총 47만7000여 명이 찾았다.

비슷한 시기 문을 연 영흥수목원 방문객운 최근까지 29만6000여 명으로 집계됐다. 영흥수목원은 영통구 영통동 영흥숲공원 내 14만여㎡ 부지에 자리 잡고 있다.

현재 일월수목원에는 2106종, 영흥수목원에는 1084종의 식물자원이 있다. 여기에 두 수목원은 다양한 식물종 확보를 위해 수집과 도입, 기증, 분양, 증식을 진행 중이다.

특히 두 수목원은 지난해 광교산 일대에선 한국 고유 특산종 히어리 등 9종을 채집한 바 있다. 올해 역시 100여종의 식물목록을 만들어 채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원 어디에서나 20분 이내에 갈 수 있는 두 수목원에 많은 시민이 방문해 초록을 즐기고 휴식을 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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