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장마철 앞두고 산사태 대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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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장마철을 앞두고 산사태 대비에 나섰다.
지난해 산사태가 발생한 곳을 점검하는 한편 관계 부서와 대응 체계를 점검한 것.
이덕민 도 농림축산국장은 "도는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대비와 함께 재난 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어디나 산사태 위험지역이 될 수 있는 만큼 안전의식을 갖고 유사시 대피 안내에 따라 지정된 안전지역으로 신속히 대피하는 등 적극적인 도민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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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장마철을 앞두고 산사태 대비에 나섰다.
지난해 산사태가 발생한 곳을 점검하는 한편 관계 부서와 대응 체계를 점검한 것.
도에 따르면 지난해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한 119곳에 대해 최근 한 달 간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도는 이번에 수렴한 일선 현장의 의견을 검토·반영해 이달 말까지 산사태 복구 사업을 조속히 완료할 계획이다.
산사태 취약지 1855개소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이·통장, 의용소방대 등 민간 조력자, 산사태현장예방단과 협력해 대피 훈련을 실시하고 유사시 방수포 설치 등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에 최우선으로 대응한다.
산림 재해 예방을 위해선 올해 추진 중인 사방댐 25개소, 계류보전 27㎞ 등 사방사업도 이달 말까지 마쳐 산사태에 사전 대비할 방침이다.
또 도는 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산사태 안전감찰 사례로 보는 재난안전관리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도 자치안전실장과 안전기획관, 안전정책과·사회재난과·자연재난과·산림자원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사례를 통해 올해 처음 한 산사태 취약 분야 안전감찰 결과를 공유하고 재난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산사태 행동 지침 △산사태 우려·취약지역 관리 △사방시설·급경사지 안전관리 △재난 상황 관리 등 감찰 결과와 현실태, 개선점이나 우수사례, 감찰 효과 등을 함께 살폈다.
이어 부서 간 소통을 통해 산사태 재난 발생 시 임무·역할을 재정립했다.
이덕민 도 농림축산국장은 "도는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대비와 함께 재난 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어디나 산사태 위험지역이 될 수 있는 만큼 안전의식을 갖고 유사시 대피 안내에 따라 지정된 안전지역으로 신속히 대피하는 등 적극적인 도민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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