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논란 여파..정다경→홍지윤, 생각엔터와 결별 '대거 FA'[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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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을 비롯해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 등이 구속돼 조사받으며 생각엔터테인먼트(이하 생각엔터)가 폐지 수순을 밟는다.
이에 생각엔터 소속 가수들의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생각엔터는 김호중 외에 트로트 가수들이 대거 소속된 회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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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윤은 지난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이슈로 인해 여러분께 많은 걱정을 끼쳐드렸다. 회사에서 제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오늘부로 생각엔터를 나가기로 결정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분간은 새로운 소속사를 찾을 시간을 가지려 한다. 그동안 서포트해주셨던 생각엔터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조금만 더 믿고 기다려주시면 좋은 결정으로 여러분께 제일 먼저 알려드리겠다"라고 전했다.
홍지윤 외에도 정다경, 영기, 강예슬 등도 전속계약 만료 소식을 전했다. 먼저 정다경은 4일 "회사와 상의하고 고심 끝에 어렵게 오늘부로 생각엔터테인먼트에서 전속계약 체결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라며 "그동안 그 누구보다 잘 되길 바라며 아낌없이 지원을 해주신 생각엔터테인먼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영기는 "많은 직원, 동료분들과 5년이라는 시간을 보냈다. 시작부터 함께한 초창기 멤버라서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며 오늘부터 각자의 길을 걸어보기로 했다"라며 "무명 개그맨을 지금처럼 밥벌이할 수 있게 도와준 많은 분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드린다. 당분간 새 둥지를 틀기 위해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보려 한다"라고 감사 인사와 함께 재계약은 없음을 전해왔다. 또한 강예슬도 같은 소식을 말하며 "갑작스러운 상황에 한편으로 막막하기도 하지만,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좋은 소식 전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얘기했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달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마주 오던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로 지난달 24일 구속됐다. 경찰은 구속 당시 그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도주치상, 위험운전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 방조 혐의만 적용했지만, 이후 음주운전 혐의와 범인도피 교사 혐의를 추가했다.
함께 구속된 이광득 대표와 본부장 전 모 씨에게는 범인도피 교사, 증거인멸, 도로교통법(음주운전), 방조 등의 혐의가 적용됐다. 이들은 지난달 31일 검찰에 송치됐다.
이후 생각엔터는 지난달 27일 "이번 사건 관련 임직원 전원 퇴사 및 대표이사직 변경을 결정했다. 향후 매니지먼트 사업의 지속 여부에 대해서 검토하고 있다. 소속 아티스트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하여, 협의 시 어떠한 조건도 없이 전속 계약을 종료할 생각"이라고 전한 바 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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