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한국 테마관광 박람회 성료…"고부가 방한 수요 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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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6월 3일부터 6월 4일까지 아난티 앳 부산 코브 호텔에서 '2024 한국 테마관광 박람회'를 진행했다.
테마관광 박람회는 럭셔리관광, 크루즈, 스포츠 등 3개 테마를 통한 고부가 방한관광 수요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관광공사는 테마관광 박람회를 통해 한국의 매력적인 트래킹 코스와 자전거길 등 스포츠 관광 분야도 새롭게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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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6월 3일부터 6월 4일까지 아난티 앳 부산 코브 호텔에서 '2024 한국 테마관광 박람회'를 진행했다. 테마관광 박람회는 럭셔리관광, 크루즈, 스포츠 등 3개 테마를 통한 고부가 방한관광 수요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럭셔리 관광 분야는 테마관광 박람회에서 가장 많은 27명의 해외 바이어와 국내 셀러 53개 사가 참가했다.
특히 크루즈 관공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2023년 3월부터 한국을 찾는 크루즈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테마관광 박람회에는 중국의 '엠에스씨(MSC)', '바이킹(Viking)' 선사 등이 바이어로 참가해 한·중 크루즈 시장의 본격적인 활성화에 기대감을 표했다. '씨번(Seabourn)', '턱(Tauck)' 등 럭셔리 크루즈 선사들도 한국 크루즈 시장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한국관광공사는 테마관광 박람회를 통해 한국의 매력적인 트래킹 코스와 자전거길 등 스포츠 관광 분야도 새롭게 선보였다. 올해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립공원공단 등 다양한 파트너들과 해외에 충분히 알려지지 않은 트레킹, 자전거, e스포츠 등 다양한 스포츠 분야 콘텐츠 개발 등에 초점을 맞춘 행보다.
이학주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은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한국의 테마 관광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실질적인 방한객 유치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방한 테마관광 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역·테마별 특성을 반영한 전략적 마케팅을 강화해 고부가 외국인 관광객이 계절별로 다른 매력을 찾기 위해 한국을 다시 방문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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