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 지연·옷감 손상 논란 세탁특공대 "고객 분들께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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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세탁 플랫폼 세탁특공대를 운영하는 워시스왓이 최근 배송 지연과 소비자 불만 신고 등과 관련해 뒤늦게 사과했다.
세탁특공대는 앞서 지난 4월 세탁물이 회수되지 않는다거나 잘못된 세탁으로 의류가 파손됐다는 등의 소비자 불만이 제기됐다.
소비자시민모임에 따르면 4월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세탁특공대 관련 소비자 상담은 238건으로 올해 전체 상담 건수(364건)의 65.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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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세탁 플랫폼 세탁특공대를 운영하는 워시스왓이 최근 배송 지연과 소비자 불만 신고 등과 관련해 뒤늦게 사과했다.
4일 예상욱 워시스왓 공동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불편을 겪으신 모든 고객 분들께 죄송하다"며 "고객 분들의 불편함을 빠르게 해결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해 공식 입장이 늦어지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4월 이후 공장에서 수용 가능한 물량을 미리 점검, 예측해 충분히 소화 가능한 만큼만 주문을 받는 시스템으로 바꾸었고, 무엇보다 고객분들의 문의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CS조직을 강화했다"고 부연했다.
세탁특공대는 앞서 지난 4월 세탁물이 회수되지 않는다거나 잘못된 세탁으로 의류가 파손됐다는 등의 소비자 불만이 제기됐다.
소비자시민모임에 따르면 4월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세탁특공대 관련 소비자 상담은 238건으로 올해 전체 상담 건수(364건)의 65.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은 옷이 손상된 채 배송됐거나 잘못 배송된 사례를 전하는 한편 사전 안내 없이 배송이 지연된다는 불만 신고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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