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여파로...영기·강예슬, 홍지윤 뒤이어 생각엔터 떠났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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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가수 홍지윤에 이어 영기와 강예슬도 생각엔터테인먼트(이하 '생각엔터')를 떠났다.
4일 영기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저는 5월말 공식적인 계약 기간이 만료되어 상호간 협의하에 재계약 없이 생각엔터와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날 강예슬 역시 생각엔터와 전속계약 만료 소식을 전했다.
현재 생각엔터 이광득 대표와 본부장 전모씨는 김호중의 혐의를 무마하기 위해 허위 자수 지시, 증거 인멸한 혐의 등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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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트로트가수 홍지윤에 이어 영기와 강예슬도 생각엔터테인먼트(이하 '생각엔터')를 떠났다.
4일 영기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저는 5월말 공식적인 계약 기간이 만료되어 상호간 협의하에 재계약 없이 생각엔터와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영기는 "많은 직원, 동료 분들과 5년이라는 시간을 보냈다. 시작부터 함께한 초창기 멤버라서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며 오늘부터 각자의 길을 걸어보기로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영기는 "무명의 개그맨을 지금처럼 밥벌이 할 수 있게 도와준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말씀 드린다. 저는 당분간 새둥지를 틀기 위해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보려 한다. 밤낮으로 일교차가 큰데 모두 건강 조심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강예슬 역시 생각엔터와 전속계약 만료 소식을 전했다. 강예슬은 "최근 소속사 이슈로 고민의 시간을 가져왔다"면서 "충분한 의논 끝에 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막막함을 토로한 그는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좋은 소식 전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그동안 아낌없이 서포트해 주신 회사에 감사드리며, 늘 응원해 주시고 함께해 주신 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 전한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생각엔터는 김호중 음주 뺑소니 혐의 여파로 사실상 폐업 수순을 밟고 있다. 현재 생각엔터 이광득 대표와 본부장 전모씨는 김호중의 혐의를 무마하기 위해 허위 자수 지시, 증거 인멸한 혐의 등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이에 생각엔터 측은 지난달 27일 공식입장을 내고 "이번 사건 관련 임직원 전원 퇴사 및 대표이사직 변경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향후 매니지먼트 사업 지속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면서 "소속 아티스트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하여, 협의시 어떠한 조건도 없이 전속 계약을 종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2일 홍지윤이 가장 먼저 생각엔터를 떠났다. 그는 "최근 이슈로 인해 여러분들께 많은 걱정을 끼쳐드렸다. 회사에서 제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오늘부로 생각엔터를 나가기로 결정됐다"면서 "당분간 새로운 소속사를 찾을 시간을 갖으려 한다"라고 밝혔다.
현재 생각엔터에는 티에이엔(창선, 주안, 재준, 성혁, 현엽, 태훈, 지성), 손호준, 김광규, 한영, 금잔디, 이철민, 공정환, 정호영, 봉중근, 이동국, 허경환, 김선근, 김승현, 안지환, 안성훈, 정다경, 김호창, 안예인 등이 소속돼 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김호중·강예슬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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