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모잠비크 정부와 전력기기 공급 계약…428억 규모

김종윤 기자 2024. 6. 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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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298040)은 4일 서울에서 열린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서밋에서 모잠비크 국영 전력청인 EDM과 총 428억 원 규모의 전력망 강화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모잠비크는 노후화한 변압기와 주변 변전소 기자재 교체를 추진하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오는 2029년까지 220㎾급 초고압 변압기 14기를 공급한다.

효성중공업은 아프리카 시장에서 수년간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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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압 변압기 14기 공급
효성중공업이 4일 서울 강남구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열린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서밋'에서 모잠비크에 대규모 전력기기를 공급하는 내용의 계약 체결식 행사를 가졌다.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이사(왼쪽),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선본부장(가운데), 마르셀리노 알베르토 모잠비크 국영 전력청(EDM) CEO(오른쪽) 등이 참석했다.(효성그룹 제공)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효성중공업(298040)은 4일 서울에서 열린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서밋에서 모잠비크 국영 전력청인 EDM과 총 428억 원 규모의 전력망 강화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모잠비크는 노후화한 변압기와 주변 변전소 기자재 교체를 추진하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오는 2029년까지 220㎾급 초고압 변압기 14기를 공급한다. 노후화한 변전소의 설비 개선과 용량 증대 역할도 맡을 예정이다.

효성중공업은 아프리카 시장에서 수년간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저가 중심 가격 시장에서 우수한 품질과 안정적인 운용 노하우를 지닌 업체로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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