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염색공단 상임 임원 선임안·정관 개정안 불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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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대구염색공단)의 상임 임원 선임안과 정관 개정안에 대해 불승인 결정을 내렸다고 4일 밝혔다.
앞서 대구염색공단은 지난달 이사회와 총회에서 각각 상임 임원 2명을 선임하는 안과 부이사장직 신설을 위한 정관 개정안을 의결했다.
시에 따르면 대구염색공단은 정관상 임원 선임, 정관 개정 등과 같은 사안에 대해서는 시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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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대구시는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대구염색공단)의 상임 임원 선임안과 정관 개정안에 대해 불승인 결정을 내렸다고 4일 밝혔다.
앞서 대구염색공단은 지난달 이사회와 총회에서 각각 상임 임원 2명을 선임하는 안과 부이사장직 신설을 위한 정관 개정안을 의결했다.
시에 따르면 대구염색공단은 정관상 임원 선임, 정관 개정 등과 같은 사안에 대해서는 시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내부적인 검토 끝에 불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감사를 포함한 별도의 대책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염색공단지부 노조원들은 전날 대구시청 동인청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상임 임원들이 부적격하다"고 주장하며 승인 반대 집회를 열었다.
hsb@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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