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여파’ 소속사 연예인들 잇따라 계약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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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이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의 소속 연예인들이 잇따라 계약을 종료했습니다.
가수 겸 코미디언 영기는 오늘(4일) 자신의 SNS에 "5월 말 공식적인 계약 기간이 만료돼 상호 간 협의 하에 재계약 없이 생각엔터테인먼트와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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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이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의 소속 연예인들이 잇따라 계약을 종료했습니다.
가수 겸 코미디언 영기는 오늘(4일) 자신의 SNS에 “5월 말 공식적인 계약 기간이 만료돼 상호 간 협의 하에 재계약 없이 생각엔터테인먼트와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수 금잔디도 같은 날 전속계약을 종료하고 당분간 1인 독자 체제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 2일에는 또 다른 트로트 가수 홍지윤이 생각엔터테인먼트를 떠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생각엔터테인먼트는 김호중과 이광득 대표 등이 구속된 뒤 “향후 매니지먼트 사업의 지속 여부에 대해서도 검토 중”이라며 “소속 아티스트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해 협의 시 어떠한 조건도 없이 전속 계약을 종료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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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성 기자 (news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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