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업체서 금품 받은 혐의 부산 영도구 공무원 무더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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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 업무와 관련된 업체로부터 대가성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는 부산 영도구청 공무원이 무더기로 검찰에 송치됐다.
부산 영도경찰서는 뇌물수수 등 혐의로 A 과장 등 영도구청 공무원 9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공무원에게 법인카드와 물품을 제공한 조경업체 관계자 B씨도 함께 검찰에 넘겨졌다.
이들은 B씨로부터 고가의 신발 수십 켤레와 외투 등의 물품을 받아 나눠 가지고 일부 공무원은 조경업체 법인카드를 받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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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구청 업무와 관련된 업체로부터 대가성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는 부산 영도구청 공무원이 무더기로 검찰에 송치됐다.
부산 영도경찰서는 뇌물수수 등 혐의로 A 과장 등 영도구청 공무원 9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공무원에게 법인카드와 물품을 제공한 조경업체 관계자 B씨도 함께 검찰에 넘겨졌다.
이들은 B씨로부터 고가의 신발 수십 켤레와 외투 등의 물품을 받아 나눠 가지고 일부 공무원은 조경업체 법인카드를 받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영도구는 이들이 업무상 관련이 있는 B씨로부터 물품과 법인카드를 받아 사용한 혐의를 포착하고 경찰에 수사 의뢰를 했다.
영도구가 수사를 의뢰한 A 과장은 구 소속 행정직이며, 나머지 직원들은 시 소속으로 알려졌다.
handbroth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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